요즘 주변에 다문화가정이 많이 늘면서, 이중언어 환경에서 자라는 아이들의 언어 문제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어요.
특히 한국어가 서툰 부모님 밑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말이 늦거나 표현력이 떨어지는 경우도 많죠.
이런 상황에서 꼭 알아두셔야 할 제도가 있어요.
바로 **‘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 지원서비스’**입니다.
어떤 서비스인가요?
여성가족부가 지원하고, 전국 건강가정·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이 서비스는
🗣️ 언어발달이 늦은 다문화가정 자녀에게
🧠 언어평가부터 치료, 부모 상담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에요.
누가 신청할 수 있나요?
지원 대상은 다음과 같아요:
- 부모 중 한 명 이상이 외국인인 가정
- 만 12세 이하 자녀
- 언어평가 결과 언어지연 또는 위험 판정을 받은 경우
특히 만 3~9세 정도의 아동이 가장 많다고 해요.
센터에 따라 예산이 제한되어 있으니 빠르게 신청하는 게 좋아요!
어떤 도움을 받나요?
센터에서는 다음과 같은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.
✔ 전문 언어치료사와의 1:1 언어 치료
✔ 놀이 기반 그룹 활동
✔ 부모 대상의 언어지도 교육 및 상담
✔ 정서 및 사회성 발달 활동도 함께
주 1~2회씩 총 10회 이상 진행되며, 대부분 무료예요.
일부 지역은 소액의 재료비만 부담하는 경우도 있어요.
신청은 어디서 하나요?
📍 거주지 관할 건강가정·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방문 신청
📞 또는 보건복지 상담번호 129에 문의해도 안내받을 수 있어요.
🔍 다누리 포털에서도 가까운 센터를 확인할 수 있어요.
신청 시에는
자녀의 주민등록등본, 가족관계증명서, 보호자 신분증 등이 필요해요.
실제 이용자 후기
“6살 아들이 말이 느려 걱정했는데, 치료 받고 나서 자신감도 붙고 유치원 선생님이 좋아졌다고 하더라고요.”
“부모 상담도 같이 해줘서, 어떻게 말 걸어야 할지 많이 배웠어요.”
마무리
언어는 단순히 말을 하는 능력만이 아니라, 사회성·감정 표현·학습 능력까지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.
다문화가정이라면 언어 문제가 생기기 전에 조기 개입이 정말 중요해요.
2025년 지금, 이 서비스는
전문적인 치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기회니까
꼭 우리 아이를 위해 활용해보세요! 😊