혹시 최근에 일을 그만두셨나요? 갑작스럽게 실직하게 되면 당장 생계에 대한 걱정이 앞서게 되죠. 이럴 때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되는 제도가 바로 실업급여예요.
실업급여는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던 근로자가 비자발적으로 퇴사했을 경우, 일정 기간 동안 구직활동을 하면서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예요. 단순히 돈을 받는 게 아니라, 다시 일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기간 동안 함께 도와주는 ‘지원금’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쉬울 거예요.
실업급여, 누가 받을 수 있을까요?
실업급여를 받으려면 몇 가지 조건이 있어요.
-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었던 사람
- 180일 이상 근무했을 것
-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퇴사한 경우
(예: 계약 만료, 회사 사정으로 인한 권고사직 등)
단순히 "그만두고 싶어서" 퇴사한 경우는 실업급여 수급이 어려울 수 있어요. 하지만 괴롭힘, 임금체불, 건강상의 이유 등 정당한 사유가 있다면 예외도 인정돼요.
신청 방법은?
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!
- 고용보험 홈페이지에서 구직등록을 하고
- 실업급여 교육 영상을 온라인으로 수강한 뒤
- 가까운 고용센터에 방문해 상담을 받으면 끝!
그 이후로는 2주마다 구직활동을 인증하면서, 자격이 유지되면 매달 급여가 지급돼요.
얼마까지 받을 수 있을까?
급여는 이전 직장에서 받던 평균 임금의 약 60% 수준이에요. 다만 정도고, 고용보험 가입 기간이나 나이에 따라 달라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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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지막으로, 꼭 기억하세요!
실업급여는 단순히 쉬는 동안 받는 돈이 아니에요. 다시 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'디딤돌' 같은 제도랍니다. 나의 권리를 잘 알고 활용한다면, 다음 일자리를 찾는 데 큰 힘이 되어줄 거예요.
혹시 지금 실업급여 신청을 고민 중이시라면,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고용센터를 한 번 방문해 보세요. 친절하게 도와주실 거예요.